민주당 박영선 정책위의장은 지난 7월 소비자 물가가 4.7% 올랐고 7개월 연속 상승했다며 이명박 정부가 엉뚱한 곳에서 '747 공약'을 달성했다고 꼬집었습니다.
박 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가 부정적인 가장 큰 이유는 물가 때문"이라며 "이명박 정부가 경제를 살리겠다고 해 당선됐
박 의장은 특히 현 정권이 인위적인 고환율 정책을 고수해 부작용을 초래했다며 추석을 앞두고 물가 대란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금리 상향 조정과 인위적 고환율 정책 포기 그리고 유류세 인하 등 정부 경제정책 기조의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