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유럽연합으로부터 추가적인 식량지원을 원하고 있다고 전 유럽의회 의원을 인용해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을 방문해 외무성 부상 등을 만나고 온 글린 포드 전 유럽의회 의원은 이 방송에서 북한 당국자들이 EU로부터 추가 식량지
포드 전 의원은 김영일 노동당 비서가 식량부족이 실질적인 문제라고 말했다며 고아원 등 여러 곳을 방문했을 때 식량난이 심각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EU 집행위원회는 지난달 초 약 2만t의 쌀과 옥수수 그리도 콩 등 1천만 유로 상당의 식품을 북한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