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오늘(1일)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임태희 대통령실장에게 전했고, 임 실장도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홍 대표는 "인천공항공사를 국민주 방식으로 매각하는 것은 그 자체로 서민정책이고 특혜 매각 시비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지분의 49%를 국민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51%의 지분을 가짐으로써 공사 지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현수 / ssoong@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