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물음에 답하는 형식을 통해 "조선 대표단이 뉴욕에서 미국 대표단과 고위급회담을 진행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대변인은 이어 "평화적 방법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추진해 나가는 것이 각 측의 이익에 부합된다고 인정했으며 앞으로 대화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전제조건 없이 6자회담을 재개하고 동시행동의 원칙에서 9·19 공동성명을 전면적으로 이행해 나가려는 북한의 입장은 일관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