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통제기 1호기가 미국 시애틀의 보잉사 공장에서 우리 공군 시험평가팀에 의한 현지 시험검사를 완료하고 지난달 30일 출발해 오늘 공군 김해기지에 도착한다고 밝혔습니다.
1호기는 운용 시범비행과 최종 수락검사 등을 거쳐 9월 초 공군에 인도돼 임무를 시작합니다.
'피스아이'라고도 불리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는 북한지역의 공중과 해상에 떠 있는 모든 물체를 완벽하게 탐지하는 항공기로 아군의 전투기에 명령을 지시하는 등 하늘의 지휘소라고 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