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아현동 주택 붕괴…1명 사망
오늘 새벽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에서 축대가 무너지면서 주택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매몰된 2명 가운데 1명은 구조됐지만, 나머지 1명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남부 순환로 통행 재개…7곳 통제
산사태로 통행이 제한됐던 남부순환로가 오늘 오전 5시부터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하지만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 등 서울시내 도로 7곳의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 중부 오후 비 그쳐…남부 폭염특보
중부지방에는 오늘 오전까지 최고 60mm의 강한 비가 내린 뒤 오후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남부지방엔 폭염특보가 발효될 예정인 가운데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수해복구 본격화…수재민 시름 깊어
오늘부터 비가 그치면서 수해복구 작업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피해가 워낙 커서 완전 복구에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 사망·실종 69명…이재민 1만여 명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현재까지 59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주택 침수 등으로 1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 북미 회담 재개…"진지한 대화였다"
북미 고위급 대화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재개됐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첫날 대화가 진지하고 업무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 "울릉도 방문 허용" 자민당 오락가락
일본 자민당이 소속 의원 4명의 울릉도 방문을 용인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산케
이는 자민당 집행부가 울릉도 방문의 자제를 요청했다는 어제의 보도와 다른 것이어서 사실 여부가 주목됩니다.
▶ 네이트 등 3,500만 명 개인정보 유출
인터넷포털 사이트인 네이트와 싸이월드의 회원 3천5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유출된 정보에는 주민번호와 이름, 휴대전화번호까지 있어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