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북측이 남측의 금강산 회담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이종주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측이 어제(26일) 보낸 금강산 회담 관련 전통문과 조선중앙통신을 통한 기자회견을 볼 때, 금강산 당국 회담 개최를 거부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일방적인 금강산 사업
한편, 북한에도 현재 많은 비가 내리고 있지만, 정부는 북한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하지 않고 있고, 수해 지원에 대해서도 검토하는 바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 고정수 / kjs092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