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르웨이 연쇄테러… 90여 명 사망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의 정부청사 부근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하고, 오슬로 인근 섬의 청소년 캠프장에서 총기난사가 사건이 잇달아 일어나 최소 91명이 사망했습니다.
▶ 용의자 체포 '극우주의 30대 남자'
총기 난사 용의자로 32살 노르웨이인 남자가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두 사건을 혼자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이 용의자는 이슬람을 싫어하는 보수적 기독교인이자 극우 민족주의자로 알려졌습니다.
▶ 본격 피서 시작…해운대 30만 인파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해운대 해수욕장에 30만 명이 몰리는 등 전국 피서지가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 남북 외교장관 "비핵화 논의 주도"
남북이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에 이어 외교장관이 만나면서 대화의 물꼬를 텄습니다.
비핵화 문제를 남한과 북한이 주도해 나가자는 데 합의했습니다.
▶ "북핵 6자회담 조만간 재개될 것"
북핵 6자회담이 조만간 재개될 수 있다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밝혔습니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 참석한 라브로프 장관은 "최근 상황들은 협상이 가까운 시일 내에 재개될 것이란 기대를 갖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 "북한에 희토류 2천만 톤 매장"
반도체 등 첨단제품에 들어가는 희소자원인 희토류가 북한에 2천 만톤 정도 매장돼 있다고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보도했습니다.
▶ 미국 부채한도 증액 협상 또 결렬
오바마 미 대통령과 공화당의 베이너 하원의장 간 부
미국이 사상 초유의 부도 상태에 빠지게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 알래스카 항공로 화산 폭발 조짐
북미와 아시아를 잇는 알래스카 항공로 아래에 있는 화산이 폭발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알래스카화산관측소는 앵커리지 남서쪽의 클리블랜드산이 폭발할 위험이 있다며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