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관계 장관이 모두 참석한다며, 물가 안정이 시급한 만큼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장마 후 급등 조짐을 보이는 농산물 가격을 포함해 유가와 공공요금 등에 대한 대책 마련에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청와대는 정기적으로 열리는 국민경제대책회의를 통해 물가 정책을 마련했지만 최근 물가 불안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이례적으로 별도의 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