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관계자는 오늘(18일) 간부회의에서 양건 원장이 KTX에 대한 전면적인 감사를 시행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며, 사실상의 특별 감사 검토 지시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 검토 시기는 이번 달 또는 다음 달 시작 중이라고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코레일은 올해 하반기 철도시설 유지·관리 감사에 포함될 가능성이 큽니다.
감사원이 코레일에 대한 감사를 시행한다면, 지난해 7월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 추진 실태 감사 이후 1년여 만에 재감사가 이뤄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