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찜통더위 본격 시작…폭염특보 확대
오늘(18일) 서울의 낮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이 30도를 웃돌며 푹푹 찌겠습니다.
경북 의성의 폭염경보를 비롯해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폭염특보 지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 '사고철 KTX' 집단소송 움직임
KTX가 어제 경북 김천의 황학터널에서 멈춰서 승객들이 정전과 더위 속에서 1시간 동안 고립됐습니다.
KTX 사고가 끊이지 않자 이용객들의 집단소송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 해외여행객 '고가품' 단속 강화
관세청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늘부터 해외 여행객들의 고가품 반입에 대해 단속을 강화합니다.
호화 쇼핑지역에서 들어오는 항공편에 대해서는 모든 가방을 열어 검사할 방침입니다.
▶ 한상대 검찰총장 내정자 위장전입
한상대 검찰총장 내정자가 인사 청문회를 앞두고 위장전입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병역면제 논란에 이어 위장전입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적격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저축은행 증인채택 난항…오늘 담판
저축은행 국정조사의 증인채택을 놓고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요구한 증인을 모두 수용하겠다며 압박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 예술의전당 '절차 무시' 입찰 강행
서울 예술의전당이 토월극장을 리모델링 하면서 관련법을 무시한 채 턴키입찰을 강행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이라크 무장단체, 한국기업에 경고
이라크 무장단체가 쿠웨이트에서 항만 건설 공사 중인 한국 기업에 작업을 중단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라크와 쿠웨이트의 갈등 속에 한국 기업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 "근로자 설득 없는 전보 조치 부당"
근로자를 설득하려는 충분한 노력 없이 이뤄진 전보 조치는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