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통일에 대비한 재원, '통일세' 예산 마련을 위해 세금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조만간 통일세에 대한 정부안을 확정할 수 있다며, 국회에서 활용 방법을 검토 중인 남북협력기금과
다만, 세금이 일부 포함되더라도 서민 부담을 줄이는 방안으로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부처 간 의견 충돌로 통일세 정부안 발표가 늦춰지는 것은 아니며, 오는 8·15 광복절쯤을 발표 시기로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고정수 / kjs092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