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3시 주요뉴스

▶ 중부 내일까지 장맛비…태풍 북상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내일까지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북상 중인 6호 태풍 '망온'은 다음 주 화요일쯤 한반도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새 법무장관·검찰총장 오후 발표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15일) 오후 새 법무장관에 권재진 청와대 민정수석을, 검찰총장엔 한상대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명할 방침입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의원총회를 열어 권재진 법무장관 지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 "정유사 기름 값 인상 설득력 없어"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은 정유사들을 겨냥해 할인가격 환원을 이유로 휘발유 소비자가격을 올린 것은 설득력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임 차관은 국제유가와 환율, 마진 등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기름 값을 올릴 이유가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 중국, 김관진 국방장관에 외교결례
천빙더 중국 인민해방군 총참모장이 김관진 국방부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미국을 맹비난해 외교적 결례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한국은행도 물가 전망치 4%로 올려
한국은행은 올해 우리 경제가 4.3% 성장하고 소비자물가는 4%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와 마찬가지로 성장률은 낮추고 물가는 상향 조정했습니다.

▶ 한국인 선원들 17개월째 인도 억류
한국인 선원 7명이 탄 선박이 인도의 한 항구에 17개월 동안 억류돼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선원들은 해상감옥이나 다름없는 선박에 방치되고 있습니다.

▶ 북, 남측 주민 시신 판문점 통해 인도
북측이 서해에서 발견한 남측 주민 시신 1구를 판문점을 통해 인도했습니다.
시신은 지난해 말 행방불명으로 신고된 43살 고 모 씨로, 실종 당시 가출 상태였습니다.

▶ 금 소매가 1돈에 21만 7천 원 '최고'
국제적인 금값 상승에 따라 국내 금 소매가격이 한 돈에 21만 7,200원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