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민주당 최고위원은 야권통합 논의에 대해 "정당 간 선거연합이 아니라 국민과 새로운 사회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지지를 끌어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 최고위원은 자서전 '정치 에너지 2.0' 개정판에서 "연합 정치를 단지 2012년에 맞출 게 아니라 2030년까지 내다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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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최고위원은 또 "민주파라면 성장 문제에 대한 뚜렷한 대안을 갖고 있을 때 대안세력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며 "민주주의의 개념을 사회문화적 영역으로 한정하지 말고 구체적 민생까지 통합하자"고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