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중국 보하이만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한·중 환경공동위원회를 조기에 여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외교통상부 조병제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하반기 늦게 환경공동위를 개최하려 했으나 이를
특히 해양 유류 오염 공동 방제와 같은 방안 들을 제의해 볼 수 있겠다고 말해 해상 환경 사고에 대한 공동 대응 방향을 시사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또, 중국 정부로부터 보하이만 유출 사고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중국 정부에 유출된 원유량 등 구체적인 정보 제공을 요청해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