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지난해 참사 자격으로 베트남 ARF에 참석해 북핵문제 대응을 실무적으로 주도했던 리용호 외무성 부상은 참석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가에서는 이번에 북핵 협상라인에 속하는 리 부상이나 리 부상을 대체할 북핵 관련 당국자가 불참할 경우 핵문제가 크게 쟁점화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 ARF 회의기간에는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박 외상이 만나 남북 외교 장관 간 접촉이 이뤄질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