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쇄신연대가 '민주희망 2012'로 이름을 바꾸며 2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민주희망 2012'는 오늘(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출범식을 열고 천정배 최고위원과 김영진, 문학진 의원을 공동대표로, 장세환 의원을 사무총장에 각각 선임했습니다.
정동영, 박주선, 조배숙 최고위원과 정균환, 정대철 전 의원이 상임고문단을 맡았으며
'민주희망 2012'는 출범 선언문에서 "이명박 정권이 국민을 절망의 나락으로 내모는 상황에서 민주당이 정책과 비전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당의 정책 노선이 국민의 요구를 저버릴 때 단호히 바로잡겠다"며 "국민과 당원의 파수꾼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