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당국자는 금강산 지구 내 재산 정리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민간 사업자만 방북하라는 북측의 요구는 부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측이 남측 기업의 독점권을 없애며 금강산 사업의 본질을 훼손하는 상황에서 정부 당국자 동행 없이 민간 사업자만 방북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북한의 조치에 국제적 협조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측은 정부 소유의 온천장과 온정각 면세점 등에
다만, 이산가족 면회소와 소방대 시설은 김일성 3부자를 모독하는 군 부대 구호 문제를 사과하기 전까지 몰수 조치 자체를 해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언급했습니다.
[ 고정수 / kjs092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