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규 사의 전달…이 대통령 반려
검·경 수사권 조정안 문제로 검찰 수뇌부가 집단 사표를 제출한 가운데 김준규 검찰총장도 사의를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은 "검찰총장이 중심을 잡고 일하라"며 사의를 즉각 반려했습니다.
▶ 오늘 '후텁지근'…모레 다시 장맛비
장마가 주춤한 가운데 대구의 낮기온이 33도까지 오르고 습도까지 높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다시 장맛비가 시작되겠습니다.
▶ K리그 선수 10명 축구계 영구 퇴출
K리그 선수 자격을 박탈당한 10명의 승부조작 가담자들이 축구계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들에게 '직무 수행에 대한 자격 상실'이라는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 일본 아동 소변서 방사성물질 검출
일본 후쿠시마현에 거주하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소변에서 미량의 방사성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일본 시민단체들은 원전사고 때문이라며 모든 주민에 대해 피폭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6월 물가 4.4% 상승…6개월째 4%대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4%를 기록하면서 6개월 연속 4%대의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 수도권 대중교통 요금 15% 오른다
올 하반기 수도권 대중교통 요금이 15% 정도 오르는 등 각종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가계 부담
▶ 복수노조 허용…주5일제 근무 확대
오늘부터 모든 사업장에 두 개 이상의 복수노조 설립이 허용됩니다.
또 5인 이상 20인 미만 사업장에도 주 5일제 근무가 확대 시행됩니다.
▶ 밤에 시끄러운 도시 '서울·김포'
밤에 소음이 가장 심한 곳은 서울과 김포이고, 가장 조용한 곳은 목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