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일 대검 중수부장 등 검찰 간부 5명 정부의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안 중 '수사지휘권 관련 세부사항을 법무부령으로 정한다'는 부분이 국회 법사위에서 '대통령령'으로 바뀌어 통과되자 "받아들일 수 없다"며 사의를 밝힌 바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검찰이 더 이상 반발할 경우 국회 차원에서 대처할 수밖에 없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특히 한나라당 원내대책회의에서는 검찰의 오만이 극에 달했다며 검찰 수뇌부가 줄사표를 냈다니 이참에 모두 수리해 버리라는 말이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