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계자는 10억 달러 규모의 인도네시아 잠수함 도입사업에서 대우조선해양이 프랑스 업체와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다면서 경쟁을 벌였던 잠수함 종주국인 독일과 러시아는 탈락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209급 잠수함 3척을 도입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에 한국과 프랑스 업체 중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5억 달러 규모의 인도 소해함 사업에도 국내의 한 조선업체가 이탈리아 업체를 물리치고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최종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