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다음 달(7월) 13일까지 금강산 지역의 재산정리방안을 마련해 방북할 것을 남측 기업들에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금강산국제관광특구지도국 대변인은 중앙통신과 문답에서 "우리 측은 7월13일까지 금강산에 재산을 가지고 있는 남측의 모든 당사자들이 재산정리안을 연구해 현지에 들어올 것과 그때까지 들어오지 않는 대상에 대해서는 재산권을 포기한 것으로 인
북측은 또 "남조선 당국은 금강산 국제관광을 파탄시키려는 책동을 당장 걷어치우고 남측 기업들이 부동산 정리사업에 적극 참가해 자기의 재산을 정당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피해는 남측기업들에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관계자들과 만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