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지구 내 남측 재산 정리 문제를 논의 하기 위해 북한을 찾았던 민·관 합동 방북단이 귀환했습니다.
통일부는, 방북단이 오전에 협의를 마치고 오후 3시 40분쯤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방북단은 금강산 현대아산 사무소에서 북한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 관계자와 2시간가량 협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북한이 금강산 사업 계약을 어겼다는 남측의 주장과 금강산을 독자 개발하겠다는 북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