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최근 벌어지고 있는 여야 정치권과 재계간 갈등 양상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두 축인 경제계와 정치권이 부딪치는 것은 국제 경제상황, 국내적으로 민생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말
이 관계자는 "정치권과 재계가 부딪치는 문제는 청와대도 심각하게 보고 우려를 하고 있다"며 이처럼 지적했습니다.
특히 "기업도 일자리나 투자에 대해 스스로 돌아봤으면 하고, 정치권도 무슨 일이 있으면 증인으로 채택하겠다는 식의 발언을 하는 것은 신중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