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방문 중인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칸 나오토 일본 총리와 만나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서는 과거를 직시하면서 역사를 두렵게 여기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1998년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케이조 총리가 발표한 공동선언의 정신에 입각해 한일관계를 발전시켜
손 대표는 "북한의 인권문제,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 등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이 되도록 일본도 협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손 대표는 칸 총리에게 동일본 대지진 피해에 대한 위로를 전하고 강원도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