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KBS가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 태어나도록 방송 공정성, 편성 자율성 등이 갖춰지지 않으면 수신료 인상에 찬성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오늘(23일) "국민에 부담을 주는 수신료 인상에 근본적으로 반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방송법을 고쳐 사장 선임 문제 등 지배구조 개선도
김 원내대표는 "이 두가지 합의되지 않으면 수신료 인상에 반대한다"며 "한나라당이 일방적으로 처리를 시도하면 모든 수단을 이용해 막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여야가 어제(22일) KBS 수신료 1천원 인상안을 2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전체회의에서 표결처리하기로 합의한 것을 사실상 파기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