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지식경제위 김정훈 의원이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6개 권역의 CNG버스 77대를 임의로 골라 CNG 연료 가스통을 조사한 결과, 59개인 77%가 부식된 상태였습니다.
특히 59개 중 34개는 부식 발생 면적이 표면적의 25%를 넘어 '부적합 연료 가스통'에 해당됐습니다.
이처럼 상황이 심각한 데도 지경부는 CNG버스 연료 가스통 점검의 계기를 제공한 외부 용역보고서를 특별한 이유없이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김 의원은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