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주민 9명 서해 통해 귀순
북한 주민 9명이 지난 11일 서해 연평도 해상을 통해 귀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수뢰 혐의' 국토부 과장 체포
국토해양부 과장이 리츠에 대한 관리감독 과정에서 편의를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3,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 정부, 공직사회 전반 대대적 감찰
정부는 저축은행 비리 사태 등을 계기로 다음 달부터 공직사회 전반에 대해 대대적인 감찰 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 감사·인사팀장 교체…본격 쇄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부정부패 척결을 강조한 가운데 삼성그룹이 감사팀장과 인사팀장을 교체했습니다.
본격적인 인사 쇄신 작업이 시작됐다는 분석입니다.
▶ 4대강 유지비 2,400억…10배 급증
올해 공사가 마무리되는 4대강의 유지관리를 위해 연 2,4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비용이 공사전보다 10배나 늘어났습니다.
▶ 인천공항, 지명수배자에게 뚫렸다
여권도 없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30대 지명수배자가 공항 보안구역에서 사흘간 지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안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농번기 빈집 금품털이 일당 구속
농번기에 빈 농가를 상대로 금품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이들은 다이아몬드 감별기와 정밀 저울까지 갖고 다니면서 치밀한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중국 광동성 시위 확산 '준 계엄령'
중국 남부 광동성에서 치솟는 물가와 생활고에 불만을 품은 농촌 출신 도시노동자들의 시위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공안당국은 계엄령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이미 통제력을 잃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