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7시 주요뉴스

▶ '함바 비리' 임상규 전 장관 자살
이른바 함바비리에 연루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임상규 전 농림부 장관이 자살했습니다.
임 전 장관은 인간관계를 잘못 맺은 것 같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습니다.

▶ 야, 영수회담 제의…"긍정 검토"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반값등록금 등 민생경제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 영수회담을 제의했습니다.
청와대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 "북, 핵실험·미사일발사 상시 태세"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가능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김관진 국방장관이 밝혔습니다.

▶ 방사선 암 치료 방해 효소 첫 발견
방사선 암 치료를 방해하는 새로운 암 유발 효소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새로운 암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8백억 원대 수출용 금괴 빼돌려
8백억 원대의 수출용 금괴를 빼돌려 국내에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이런 수법으로 수십억 원을 탈세했습니다.

▶ 일본 지하수서 '스트론튬' 첫 검출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지하수에서 처음으로 방사성 스트론튬이 검출됐습니다.
인근 바닷물에선 법정 허용치보다 240배나 많은 스트론튬이 나왔습니다.

▶ "공포 벗어나"…방사능 검사 '출구전략'
일본 원전사태 이후 한 달 반 가까이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으면서 우리 정부는 인천공항의 방사능 검색대를 철수하고, 대기 중 방사물질 검사 횟수도 줄이기로 했습니다.

▶ 내일 다시 더위 기승…다음 주 장맛비
오늘 잠시 주춤했던 더위가 내일 기온이 3,4도 가량 오늘보다 올라가면서 다시 무더워 지겠습니다.
다음주 부터는 본격적인 장맛비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