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반값 등록금을 비롯해 한미 FTA와 물가, 일자리, 전·월세 문제 등 민생 현안이 산적해 있다"면서 "삶의 위기에 대해 대통령과 진실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은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소통하는 모습을 보기를 원한다"면서 "이번 만남이 삶에 지친 국민에게 희망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만나는 데 의미를 부여하는 형식적인 만남이 아니라 내용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상민 / mini417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