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은 대학생 반값등록금 문제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대통령이 직접 나서지 않으면 등록금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손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반값등록금에 대한 요구는 국민의 요구이자 민생의 요구"라며 반값등록금 실현을 요구하는 대학생들의 집회를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손 대표는 이어 "국민의 요구를 외면했던 정권이 수많
김진표 원내대표 역시 "등록금 인하 요구는 생존권적 요구이기 때문에 정당하다"며 "집회 불허는 반헌법적 조치로 충돌이 발생할 경우 전적으로 이명박 정부의 책임이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