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당대회 규칙에 대한 전국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위원장은 비대위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한 만큼 전국위원들도 자제해
정 위원장은 "전국위에서 비대위 안을 상정하고 표결하지 않은 채 266명의 위임장을 근거로 비대위안을 파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위기상황을 고려할 때 사실은 사실대로 남겨두고, 아들을 둘로 나눌 수 없는 어미의 심정으로 '견인불발'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 이현수 / ssoong@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