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희 민주당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
인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제2차관이 친여 성향의 단체 대표가 운영하는 신생 회사에 해외 자원개발 사업을 벌이도록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최 의원은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작년 5월 설립된 자원개발업체 KMDC가 올해 1월 양해각서 단계를 건너뛴 채 미얀마 해상 유전광구 4곳에 대한 개발탐사권을 획득한 배경에는 박 전 차관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의원은 "KMDC가 광구개발 신청을 내기
최 의원은 박 전 차관이 주도한 해외개발 사업 전반에 대해 직무감찰을 요구했고 답변에 나선 김황식 국무총리는 "한 번 알아보겠다"고 대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