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현 정권의 대북정책을 지지한다며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사건에 대한 사과, 재발 방지 그리고 비핵화만 증명해 보인다면 남북 관계가 개선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저축은행 사태에 대해선 "검찰 수사를 지켜본 뒤 정치권이 개입해야 한다"며 "피해를 입은 서민들을 위해 정부가 대책을 세우는 게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당의 변화와 관련해 "지난 재보선을 계기로 한나라당이 크게 달라졌다"며 "전당대회를 통해 변화된 모습을 분명히 표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