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석현 의원은 불법사찰 논란과 관련해 "정부가 지난 2009년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를 4개월 동안 집중 사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정부가 세종시 문제로 파란을 겪은 후 사찰팀을 꾸려 박 전 대표에 대한 모든 사항을 집중 사찰했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어 "국정원 사찰팀은 이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사찰 파문에 대해서도 "수도권의 한 주택에 6개 박스 분량의 방대한 사찰 관련 서류가 감춰졌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검찰의 재수사를 촉구했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