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이명박 정부와 관련된 53명의 인사가 현 정부에서 은행 등 금융기관의 임원이나 사외이사로 진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등 고려대 출신 9명,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 등 인수위·대선캠프 출신 8명 등 총 24명이 이명박 정부의 낙하산 인사라고 밝혔습니다.
박영선 정책위의장은 "삼화저축은행 사태의 핵심은 부실 불법대
조영택 정책위 부의장은 "강만수 산업은행금융그룹 회장은 금융계 '킹만수'로 불릴 정도로 낙하산의 핵심"이라며 "산업은행의 우리금융지주 인수가 수월하도록 금융위가 관련법 시행령을 완화하려는 것은 특혜"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