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4시 주요뉴스

▶ "금감원, 감사원에 감사자제 요청"
김황식 국무총리는 저축은행 사태와 관련해 금감원이 감사원에 감사자제를 요청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오만군데 압력 발언과 관련해선 권력기관과 정치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 김광수 원장 검찰 소환…혐의 부인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김광수 금융정보분석원장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 원장은 "오해가 있다면 충분히 설명하겠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 "북한의 폭로, 남북관계 기본 해쳐"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남북 간 비밀접촉은 사실이지만 이에 대한 북한의 폭로는 남북관계의 기본을 해치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 통신요금 인하안 오후 3시 발표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오후 3시 통신요금 인하 방안을 발표합니다.
기본료를 1,000원 내리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그리스 신용 강등…코스피 하락
재정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이 3단계나 강등됐습니다.
세계경제가 다시 불안해지면서 뉴욕증시는 급락했고 우리 증시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간 총리 "지진피해 복구 후 퇴진"
오늘 일본 내각 불신임 투표가 예정된 가운데 간 나오토 총리는 대지진 피해를 어느 정도 복구한 단계에서 퇴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미확인 중증 폐질환 전염성 없어"
산모들의 잇단 사망으로 국민을 불안하게 했던 원인불명의 '중증 폐질환'에 대해 보건당국은 전염성이 없으며 산모가 특별히 위험하지는 않다는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비자금 조성' 청호나이스 압수수색
검찰이 정수기 업체 청호나이스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회사 경영진이 회삿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