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특임장관은 저축은행 사태는 전 정권과 현 정권 어느 쪽에 더 책임이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며, 부실을 묵인한 책임을 공정하게 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한 포럼 특강에서 이같이 밝히고, "내각은 운명을 걸고 사태를 해결해야 하고, 이는 이 정권의 친서민·공정사회와 맞는
또 "부패의 과정이 지난 정부와 밀접하기 때문에 지난 정부 관계자들의 법적·도의적 책임을 물어야 하고, 부실을 방치한 현 정권 관련자들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한나라당의 전당대회와 관련해서는, "국정 전반을 책임지는 국무위원으로서 민심 이반에 대한 책임 있다"며 불출마 방침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