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3시 주요뉴스

▶ 김종창 전 금감원장 조만간 소환
부산저축은행 비리사건에 연루된 은진수 전 감사위원이 김종창 전 금감원장에게도 청탁한 혐의가 포착됐습니다.
검찰은 김종창 전 원장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 '프로축구 승부조작' 조사단 구성
프로축구 승부조작과 관련해 정부와 구단 등이 공동으로 구성하는 승부조작 조사단이 가동됩니다.
다른 스포츠 분야 관계자들도 참여할 예정이어서 주목됩니다.

▶ "고엽제 매립" 미군 보고서 발견
경북 칠곡의 미군기지인 캠프캐럴에 고엽제가 매립됐었다는 미군 측 보고서가 발견됐습니다.
화학물질 매립 의혹이 제기된 부천의 옛 미군기지 '캠프머서'에서는 오늘 현장조사가 실시됩니다.

▶ 채소 수입 잇따라 중단…공포 확산
'슈퍼 박테리아' 공포가 유럽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각국이 채소 수입을 중단하는 등 사태 진화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오염원조차 파악되지 않으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빅뱅' 대성 교통사고로 경찰 조사
인기그룹 '빅뱅'의 대성 씨가 승용차를 몰다 길에 쓰러져 있던 30대 남성을 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대성 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 "스포츠 음료 아이들에 해로워"
미국소아과학회는 레드불, 에이앰피 같은 에너지 음료에는 커피 한 잔 보다 몇 배나 많은 카페인과 타우린 등의 자극 성분이 함유돼 있어, 아이들과 10대 청소년에게 해로울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 내일부터 광장 흡연 과태료 10만 원
내일(1일)부터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광화문광장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과태료 10만 원을 물게 됩니다.

▶ 중부 약한 비…여름 더위 '주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늘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진 뒤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다시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22도로 뚝 떨어지는 등 여름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