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는 "육사 동기를 가장한 해킹 이메일이 확산돼 국군사이버사령부가 지난 27일 일선 장교들에게 긴급 경고문을 하달했다"며 "메일 발신지를 추적한 결과 북한 해커가 해킹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까지 60여 명의 육사 출신 장교에게 해킹 이메일이 전송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군 내부망에서는 한메일 계정에 접속할 수 없기 때문에 자료가 유출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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