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는 오늘(30일) 취임 후 첫 회동을 갖고 6월 임시국회에서 저축은행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한나라당 이두아,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변인은 밝혔습니다.
여야는 또 대학생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 수립과 관련 법안 마련 그리고 한-EU FTA 비준안 통과에 따른 피해 보전 대책과 관련 법안 11개를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여야 간 이견으로 논란을 빚어왔던 '북한인권법'도 법사위에 상정해 논의하기로 여야 원내대표는 합의했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