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지역별 특화 발전과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속도감 있도록 추진하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해 이처럼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청와대는 이와 관련해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147개 공공기관 가운데 80개 기관의 청사 건설공사를 올해 안에
이 대통령은 또 "여러 가지 정책을 펴는 데 있어 의도와 달리 수요자에게 받아들여지는 점은 없는지 잘 살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실제 수요자가 혜택을 보고 있는지 수요자 눈높이에 맞춰, 수요자 입장에서 정책 검증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