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관계자는 "회의에서 조사방법과 일정, 예산 구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조사 대상은 1990년부터 2003년 5월까지 반환된 기지 85개소와 그 이전에 반환된 곳도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를 위한 우선 미군기지 시설배치도를 확보하는 한편, 미군기지에서 장기 근무한 군무원 등을 상대로 면접조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또 고엽제 파문에 따른 대책의 하나로, 2008년 통합된 시설환경기획과를 다시 환경과와 시설기획과로 분리하는 안을 행정안전부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