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나라당은 오늘(28일) 당ㆍ정ㆍ청 9인 회의를 열고 등록금 부담완화 등 각종 현안과 관련해, 당 중심으로 추진하되 재정 부담이 큰 사안에는 사전협의를 충실히 하기로 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린 9인 회의는 한나라당 새 원내지도부 출범 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당정청이 국정의 무한책임을 진 공동운명체라는 점을 거듭 확인했다고 임채민 국무총리실장이 전했습니다.
회의에서 정부와 청와대는 당의 주도적인 노력을 적극 뒷받침하고 당정청이 보다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