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캐럴에 매몰된 화학물질에 고엽제가 없었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됩니다.
미 군사전문지 성조지에 따르면 1979년 캠프캐럴에 묻혀 있던 화학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에 참여했던 퇴역 미군 중사 존 십켄스씨는 "당시 '베트남 지역 컴파운드 오렌지'라고 적혀 있는 드럼통은 하나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십켄스 씨는 "당시 10∼15명이 6∼9개월 동안 묻혀 있던 화학물
십켄스 씨는 "화학물질 일부에는 라벨이 분명하게 붙어 있었지만 일부 라벨의 글씨는 너무 훼손돼 읽을 수가 없었다"면서 "규명이 안 된 물질은 성분 분석을 위해 일본에 있는 캠프 자마로 보내졌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