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민협 관계자는 "북한 민화협 초청장을 받아 통일부에 방북 신청서를 제출하고 어제(25일) 저녁 승인을 통보받았다"면서 "박종철 회장 등 6명이 오늘 개성을 방문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북측 민화협 관계자들과 만나 대북지원과 분배투명성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한 뒤 저녁 돌아올 예정입니다.
이번 방북은 정부가 지난 3월 31일 영유아 등 북한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재개한 이후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나 금강산관광지구 관련 인원 외 우리 측 인사가 방북하는 네 번째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