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인간의 힘으로는 한계를 뛰어넘는 재해였다"면서 "일본 국민에 위로를 보내며, 아이들이 큰 충격을 받았는데 빨리 회복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한국 국민은 초등학생부터 모든 국민이 저에게 진심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달라고 했다"면서 "일본 국민의 절제된 모습과 용기에 세계가 깜짝 놀랐다"고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센다이 총영사관에서 인근 지역의 동포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교민 피해 상황을 듣고, 우리 동포들의 신속한 구호활동을 치하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