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은 "G20 국회의장회의를 명목으로 과도한 경호와 검색이 진행돼 민원인들의 국회 출입이 제한받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노당 우위영 대변인은 "G20 국회의장회의가 진행되면서 국회는 사실상 계엄이 선포된 것처럼 살벌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 대변인은 "이는 이번 회의를 자신의 성과로 남기고 싶어 하는 박희태 국회의장의
우 대변인은 "국민이 원하는 건 3일 행사에 혈세를 16억 원이나 쏟아붓는 겉포장만 화려한 국제 행사가 아닌 민생 국회"라며 "박 의장은 독단적인 국회운영을 멈추라"고 요구했습니다.
[ 이성대 기자 / sdj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