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디아 본 로엘 세계식량계획 북한사무소장은 "북한과 새로운 모니터링 조건이 담긴 동의서를 체결했다"며 "북한이 이를 어길 경우 위반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로엘 소장은 오늘(19일) '진보와 보수, 대북식량지원을 말하다'
북한 식량 사정과 관련해선 "생산량과 국제사회의 지원이 줄면서 600만 명이 심각한 식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며 "혹한과 국제사회의 지원 중단 등 다발적 '쇼크'로 북한 식량 상황이 취약해졌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