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평창, IOC 상대 브리핑 "큰 진전"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강원도 평창이 IOC 위원들에 대해 최종 브리핑을 실시해 큰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김연아 효과'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저축부실 수사 미흡 땐 국정조사"
정의화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저축은행 부실사태와 관련해 검찰 수사 결과가 미흡하면 국회 차원에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창수 전 차관 '2억 인출' 논란
최근 돌연 사직한 정창수 전 국토해양부 1차관이 부산저축은행 영업정지 직전에 2억 원의 예금을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지하철 요금 100~200원 인상 추진
서울시가 올 하반기에 지하철 기본요금을 100~2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무임승차 기준 연령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중부 한때 비…남부 초여름 날씨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역에 오늘 오후 늦게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 '김정일 초청' 남북 당국 간 접촉
이명박 대통령이 내년 3월 핵안보정상회의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초청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남북 당국자 간 접촉이 이뤄졌습니다.
청와대는 우리 정부의 진의가 북측에 전달됐다고 밝혔습니다.

▶ 연기금 주주권 행사 조건부 찬성
연기금의 주주권 행사로 대기업을 견제하자는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의 제안을 한나라당이 조건부 수용했습니다.

▶ "카다피 부인·딸 튀니지로 망명"
리비아 국가원수인 카다피의 부인과 딸이 리비아를 떠나 튀니지로 도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정부 시위대의 압박에 굴복한 정치적 망명으로 분석됩니다.